LA 한인타운에서만 10년 넘게 체크캐싱 사업을 하고 있는 A씨는 사업을 접은 다른 체크캐싱 업주들이 남의 일 같지만 않다. 부도수표가 남발하고 은행의 기준이 점점 더 엄격해지는 등 체크캐싱 사업이 예전같지 않기 때문이다. A씨는 \"2000년대 초반에만 해도 타운에 한인 운영 체크캐싱 업소가 30여개에 달했다. 이제는 하나 둘씩 사라져 10개나 남았을까?\"라며 한숨을 내쉬었다.
계속되는 불경기 및 돈세탁 단속 강화로 LA 한인타운 체크캐싱 업계도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