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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전자 연 694달러 지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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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바람 (15-03-23 02:03:15, 72.69.59.16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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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불량도로 탓 차량 보수비용
입력일자: 2015-03-21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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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주요 고속도로와 시내 도로 70% 이상의 상태가 불량으로 조사됐다.
비영리교통연구그룹인 트립(TRIP)이 19일 도로 상태 보고서를 발표한 결과 뉴욕시 주요 고속도로와 시내 도로 43%가 매우 불량, 30%가 다소 불량한 것으로 나타났다.
TRIP은 상태가 나쁜 도로에서 운전하면 자동차 수명이 줄어들고 고장이 잦아지며 타이어 교체 시기가 빨라져 운전자에게 경제적 손실을 안기게 된다며 경고했다. 뉴욕시 운전자들은 불량 도로 때문에 연 평균 차량 보수비로 694달러를 지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 교통국은 작년 12월부터 3월15일까지 15만8,000곳의 팟홀을 메웠지만 오는 겨울에는 이보다 더 많은 팟홀을 메워야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TRIP은 운전자들이 팟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는 방안도 중요하고 당부했다.
TRIP이 제안한 팟홀 피해 예방 방법에 따르면 차량 타이어의 압력을 적정 수준으로 유지, 또 겨울철에는 타이어가 쉽게 마모되며 상처가 난 타이어의 틈에 수분이 침투해 타이어 내부의 스틸벨트가 산화될 수 있으므로 수시로 정비소에서 점검을 받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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