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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A-Commun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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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부 칼로 찌른 뒤 아기 꺼내 달어난 여성 체포 |
[ USA-Communit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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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바람 (15-03-19 11:03:26, 100.38.133.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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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콜로라도에서 34세의 여성이 한 임신부의 복부를 칼로 찌르고 태아를 꺼내 간 혐의를 받고 있다고 19일 주 경찰이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출산을 앞둔 임신부는 온라인 크레이그리스트에 올려진 아기 옷을 사기 위해 이 혐의자의 집에 왔다고 한다.
18일 오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칼에 찔리고 얻어 맞은 임신 7개월의 26세 여성을 발견했다. 이 여성은 병원에 옮겨졌으며 곧 회복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태아는 살지 못했다.
용의자는 태아를 들고 병원에 와서 유산했다고 말했다. 이후 병원에서 일급 살인 미수, 일급 중폭행 및 사망으로 이어진 의도적 아동 학대 혐의로 체포됐다.
롱먼트 경찰서장은 \"아기 엄마는 그냥 이 집에 왔다가 공격 당하고 아기를 빼앗겼다. 엄마에겐 비극이다\"고 말했다.
볼더 카운티의 검사장은 \"콜로라도 주법에 따르면 아이가 산 채로 태어나지 않았다면 살인죄가 가능하지 않다\"며 무슨 죄목으로 기소할지 고민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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