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결의안은 한미동맹이 동북아시아의 역내 안정과 양국 안보에 핵심이며 한미가 공유하는 광범위하고 뿌리가 깊은 군사·외교·경제·문화적 결속을 보여주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미관계의 역사적 발전 경과를 약 4장에 걸쳐 기술한 이 결의안은 지난달 16일 상정된 바 있다. 결의안을 대표 발의한 로이스 하원 외교위원장은 이번 결의안 표결 전 성명을 통해 자신의 그간 의정 활동 가운데 최우선 순위 중 하나가 한미동맹을 강화하는 것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북한 문제 해결을 돕기 위한 역할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며 한미가 최대한의 대북 경제적·외교적 압박을 계속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