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의 코리 부커 연방상원의원이 살해 협박을 받아 경찰이 신변보호 강화 조치에 나섰다.
뉴저지 주 뉴왁시장 출신인 부커 상원의원은 자신과 가족이 살해 협박을 받았다고 뉴왁시 경찰에 신고했으며, 경찰은 그와 가족에 대한 자택 경호를 강화했다. 살해 협박의 구체적 내용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고 ABC 방송은 전했다.
부커 의원은 트럼프 대통령의 사임을 촉구하는 등 민주당 내에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해 공개적 비판을 해온 대표적 인사로 꼽힌다.
부커 의원은 차기 대선에서 \'제2의 오바마\'를 꿈꾸는 잠룡으로 분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