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멕시코 간 국경 장벽 건설 프로젝트가 본격화됐다. 미 국토안보부는 국경장벽 시제품을 제작할 업체들과 계약을 체결했다.
뉴욕타임스 등에 따르면 미 샌디에고 지역 4개 업체가 국경장벽 시제품 제작에 참여하기로 했다.
관세국경보호국(CBP)에 따르면 국경벽 프로토타입은 약 30피트(9m) 높이로, 경비대원들이 건너편을 볼 수 있도록 투명해야 제작된다. 국경 장벽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주요 선거공약으로, 민주당측은 국경 장벽 예산책정을극력 반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