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경제가 내년까지 성장하다가 다시 가라앉을 것이라고 월스트릿저널이 보도했다.
월스트릿 저널(WSJ)의 월간 경제전문가 설문조사에 따르면 현재의 경제 성장은 일시적인 것이고, 미 경제의 성장 능력이 영구적인 것은 아니라는 의견이 대부분이었다.
경제분석기관인 DS이코노믹스의 다이앤 스원크는 “우리는 마침내 자급자족이 가능할 정도로 경제적 수익을 위한 최적의 목표를 달성했다”면서 “하지만 경제의 장기 전망에 대해서는 잠재적 성장이 둔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2017년과 2018년 성장률을 각각 2.4%와 2.5%로 예상한 반면 그 이후에는 오랫동안 2.1%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