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주 대법원이 연방 법무부와 국토안보부에 연방이민단속국(ICE) 요원들의
\'법원 스토킹\'을 자제해달라는 경고 서한을 보냈다.
타니 캔틸-사카우에 주 대법원장(사진)은 제프 세션 법무장관과 존 켈리 국토안보장관 앞으로 보낸 서한에서 연방이민단속국이 이민법 집행을 위해 법원들을 미끼로 삼아서는 안 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고 LA타임스가 보도했다.
캘리포니아 주 대법원의 이 같은 서한 발송은 최근 ICE 요원 4명이 패사디나 법원청사의 법정 밖 복도에서불법체류자 남성을 급습해 체포한 것과 관련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