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아시안 비영리단체들이 뉴욕시정부의 아시안계 지원이 타 인종 커뮤니티와 비교해 크게부족하다며 시예산의 공정한 분배를 요청했다.
여러 한인단체를 비롯 뉴욕시의 100여개 아시안 단체들이 소속된 ‘15% & Growing 연맹’은 15일 뉴욕시청 앞에 모여 “아시안계 커뮤니티를 위한 뉴욕시 사회복지 예산이 절대적으로 적다”며 이에 대한 시정을 강력히 요청했다.
뉴욕시의 아시안계 주민 비율은 15%에 달하지만, 아시안계 커뮤니티를 위한 시 지원예산액은 3%에 불과한 형편이다. 이날 민권센터의 제임스 홍 사무총장(사진)은 연설을 통해 평등한 예산 입안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