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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위해 목숨 걸었는데"…안타까운 '美입국금지' 사연 봇물 [ USA-Community]
mason (17-01-31 08:01:16, 100.2.20.40)
세계적인 인터넷 기업 구글의 제품관리 담당자인 사나즈 아하리(34)는 임신 37주차에 접어들면서 부모님과 만날 날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었다. 캐나다에 사는 부모님이 손주를 보러 미국으로 오기로 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출산 때 부모님이 있어 줬으면 하는 아하리의 희망은 이뤄질 수 없게 됐다.
아하리와 아하리의 부모님 모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발동한 반이민 행정명령 대상국 중 하나인 이란 출신이어서다.
이슬람권 7개국 국적자에 대한 미국 입국금지 행정명령으로 아하리처럼 하루아침에 가족과 만나지 못하는 신세가 되거나 인생의 항로가 틀어진 사연이 속출하고 있다.
이란에서 태어난 아하리는 20여년 전인 1996년 부모님과 캐나다에 이민을 떠났다. 캐나다 빅토리아대학에서 컴퓨터공학을 전공한 그는 전문직 취업 비자인 H-1B 비자를 받아 미국에서 일하게 됐다.
미국에서 일하면서 미국인 남편과 결혼하고 18개월 된 딸도 뒀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명령으로 아하리는 하루아침에 가족도 못 만나는 신세가 됐다.
그렇다고 아하리가 캐나다로 가서 출산할 수도 없는 노릇이다. 회사는 재입국 여부가 불투명하다며 아하리에게 미국을 떠나지 말라고 당부했다.
이라크에 있는 미국 보안업체에서 통역사로 오래 일한 알리는 지난한 입국 신청 절차를 밟아 마침내 비자를 손에 쥐었다. 그러나 그는 카타르 국제공항에서 미국 텍사스행 비행기에 탑승하려다 저지당했다. 그가 이라크의 사업체와 집을 정리하고 비행기에 오르는 사이에 트럼프 대통령이 반이민 행정명령에 서명했기 때문이다.
그는 공항에서 소리치며 항의했지만 결국 비행기에 오르지 못했다. 그는 \"내 꿈이 부서졌다. 마지막 순간에 내 모든 것을 다 빼앗아간 셈\"이라고 절망스러운 목소리로 말했다.
미국구호단체에서 14년간 영어 통역사로 일했던 이라크인 샤레프(51)도 미정부나 언론을 위해 일한 이라크인을 위한 프로그램 지원을 받아 1년짜리 미국 체류 비자를 받았다. 그는 물론 아내와 세 자녀도 미국에서 새로운 인생을 살겠다며 직장과 학교를 그만뒀다. 그러나 샤레프 가족은 다음날 이라크로 되돌아가야 한다.
미국을 위해 일하면서 살해 협박 등을 감수했다는 그는 \"미국을 돕겠다며 목숨까지 건 사람에게 어떻게 이럴 수 있느냐\"며 \"트럼프가 내 인생을 망가뜨렸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카타르 국제공항뿐만 아니라 암스테르담, 아부다비 등 전 세계 공항 곳곳에서 비슷한 상황이 연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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