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ABC 뉴스가 프란시스 스미스의 \'단편소설 모음집\'이 100년 만에 샌프란시스코 공립 도서관으로 돌아온 사연을 보도했다.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시에 사는 웹 존슨은 책장에서 먼지가 쌓인 도서 한 권을 발견했는데,
존슨은 책의 뒷면 표식을 통해 샌프란시스코 공립 도서관 소유라는 사실을 알아냈다.
미국 소설가 프란시스 홉킨스가 써낸 단편소설을 모아놓은 도서였는데 존슨은 책의 뒷면 표식을 통해 샌프란시스코 공립 도서관 소유라는 사실을 알아냈다.
존슨은 도서관을 찾아가 무안함을 무릎쓰고 오래된 도서를 반납하기로 결심했다. 이후 책을 받은 사서는 존슨에게 그의 증조할아버지 피비 웹이 빌려 간 것이라고 설명했다.
게다가 연체료가 약 2,200달러이라는 사실도 전했다.
존슨은 증조할아버지 때문에 엄청난 도서 연체료를 물어야 했지만, 도서관 사서는 \"돌려받은 것으로 충분하다\"며 \"훼손 없이 잘 보관해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이후 100년 만에 도서관으로 돌아온 도서는 도서관을 찾는 많은 사람들에게 대여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