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브루클린의 노스트란드 애비뉴와 M애비뉴 교차로에서 미니 스쿨버스가 길을 건너는 여성을 치어 중태에 빠드렸지만, 경찰이 버스 운전자에게 티켓 발부도 하지 않아 논란이 되고 있다.
이는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뉴욕시에서는 사망이나 식물인간 상태를 빼놓고는 경찰이 교통사고 가해자인 운전자를 최소한 경찰서로 데려가 심문도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버스에 강력히 부딪혀 중상을 입고 쓰러진 피해자는 인근 병원에 실려갔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시 경찰국 대변인은 버스 기사에 대해 출석요구서를 발부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한편 비디오 판독 결과, 피해자는 횡단보도를 걷고 있었고, 우회전하던 스쿨버스가 피해자를 보지 못한채 세게 부딪혔다. ABC방송이 방영한 사고 동영상은 미국의 네티즌들 사이에서 빠르게 퍼지고 있다.
뉴욕시에서는 차량 충돌로 인한 사망자가 평균 2시간에 1건씩 일어나고 있으고, 2014년에는 약 4만 6천여명의 시민이 차량에 부딪혀 다치거나 숨졌다.
Life Guide
Board
Children - Educatio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