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드림걸스’로 토니상을 받은 미국 가수 제니퍼 홀리데이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식에서 축가를 부를 계획을 철회하겠다고 밝혔다.
홀리데이는 \"취임식 초청을 받아들인 것은 잘못된 판단이었다\"며 \"내 결정이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지지로 해석될 수 있다는 것을 미처 깨닫지 못했다\"고 밝혔다.
또 \"특히 (트럼프의 당선을 두려워하고 있는) 성소수자 팬들에게 비참한 기분을 느끼게 했다\"며 \"모든 미국인에게 영향을 미치는 역사적인 문제에 무지했다.
내가 성소수자 커뮤니티와 함께하고 있고 여러분의 말을 듣고 있다는 것을 알아 달라\"고 사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