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리다 주 포트로더데일 공항이 총기 난사 사건 발생 하루만에 정상화됐지만
아수라장으로 변한 공항에 남겨진 수 만 여개의 분실물로 공항측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
현재 포트로더데일 공항에는 신분증과 폰, 가방 등 2만여개에 달하는 각종 분실물이 남겨진 상태다. 공항 측은 분실물 주인들에게 연락을 시도하는 등 잃어버린 분실물을 찾아주려고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플로리다주는 신분증을 잃어버린 주민들을 알아보고 있다.
또 연방 국무부와 함께 사건 현장에서 여권을 분실한 외국인을 미 주재 영사관과 연결해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