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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난가족 살리기 위해"…눈속 36시간 쉬지않고 달린 엄마네비게이션이 잘못 인도…그랜드 캐년 고립 30마일 사투 '철의 여인' [ USA-Community]
mason (17-01-01 05:01:39, 68.175.60.47)
네비게이션이 폐쇄된 길로 잘못 인도해 조난사고를 당한 뒤 오로지 가족을 살리겠다는 일념으로 눈 덮인 산악지역을 30마일이나 걸은 끝에 조난 사실을 알려 온 가족을 무사히 살려낸 ‘철의 여인’의 크리스마스 기적 스토리가 화제다.
LA타임스 등에 따르면 주인공은 펜실베니아 이스턴에 거주하는 캐런 클레인(46)으로, 그녀는 조난된 가족들을 위해 도움을 요청하러 눈 속을 헤치며 무려 36시간 동안을 쉬지 않고 걷고 달리는 저력과 가족 사랑을 보여줬다.
그녀는 남편과 10세 아들과 함께 크리스마스 연휴를 이용해 유타 주와 애리조나 주 경계의 그랜드 캐년으로 차량 여행을 떠났다가 눈 덮인 산속 도로에서 조난을 당했다.
사고는 그녀의 네비게이션이 폭설로 인해 폐쇄된 도로로 길을 안내하면서 시작됐다. 3피트가 넘게 온 눈으로 인해 도로가 온통 파뭍힌 상황에서 자동차 바퀴가 빠져 옴짝달싹하지 못하는 상황에 갇힌 것이다.
휴대전화도 터지지 않는 황량하고 추운 곳에 가족이 고립되자, 최근 허리 부상을 당한 남편과 10세 아들을 위해 철인 3종경기 선수였던 클레인은 배낭 하나만 들쳐 메고 도움을 요청하기위해 눈 속의 도로로 용감하게 나섰고, 장장 36시간 동안 그녀는 눈 덮인 도로를 26마일이나 달렸다.
그녀는 당시 얼어 죽지 않도록 끊임없이 자신과 대화하며 몸을 움직였으며 눈을 녹여 부족한 수분을 보충하고 나무뿌리를 먹는 등 극한 상황에서 생존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심지어 그녀는 쌓인 눈에 발이 빠져 한 쪽 신발도 잃어버려 맨발이 됐고, 동상 등 부상까지 당한 몸을 이끌고 26마일이란 거리를 이동했다.
결국 국립공원 관리인들이 잠시 머무는 움막을 발견, 창문을 깨고 들어가 혹한의 날씨를 피하던 클레인은 남편과 아들과의 전화 연결에 성공, 구조팀에 의해 유타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다.
구조팀을 인솔하던 케인 카운티 소속 보안관 트레이시 글로버는 “눈 내리는 극한 날씨와 환경 속에서 그녀는 강한 의지와 가족을 살리기 위한 간절함을 보였다”고 전했다.
언론은 클레인 가족의 조난과 구조 스토리를 크리스마스의 기적으로 칭하며 그녀의 강인한 정신력에 놀라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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