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소득에서 렌트가 차지하는 비중 30%로 정한 뒤 필요한 소득을 환산한 결과, 필요 소득이 가장 큰 도시는 뉴욕 맨해턴으로 나타났다.
맨해턴의 경우, 현재 렌트로 거주하는 가구의 소득 중간값은 6만1,910달러지만 렌트 부담의 마지노선인 ‘30% 룰’을 적용할 때 필요한 소득은 15만달러로 격차는 8만8,090달러로 계산됐다.
2위는 샌프란시스코로 비싼 렌트부담을 느끼지 않기 위해 필요한 소득이 13만3,840달러로 나타났다. 1~6위까지는 렌트 부담 없이 살기위해 10만달러 이상의 수입이 필요한것으로 나타났고 동일한 방법으로 분석한 결과에서 캘리포니아가 2위를 비롯, 6~10위를 모두 차지했다.
특히 LA는 7만8,000달러가 필요한데 실제 소득은 4만달러에 못 미쳐 이상적인 소득 수준과 격차가 3만8,000달러에 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