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12월 소비심리가 당초 측정했던 것보다 더 개선돼 13년만에 최고치를 나타냈다.
지난달 대통령선거 이후형성된 경제에 대한 낙관적인 기대감이 지속되고 있다는 신호다.
미시간대학이 집계한 12월 중 소비심리지수 확정치는 98.2를기록했다. 2004년 1월 이후 최고치다.
잠정치인 98.0을 웃돌고 11월의 93.8을 상회했다.
미시간대학측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경제정책에 대한 소비자들의 기대 선호도는 18%다”라며“1981년 로널드 레이건 당시 대통령당선인에 대한 선호도인 9%의 2배 수준”이라고 밝혔다.
향후 5년~10년간 기대 인플레이션은 2.3%로 지난달 2.6%보다 낮아졌다. 내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2.2%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