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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만료.아내 산후조리"…러시아 항공기사고 바뀐 운명들 '모레시계' 주제곡 '백학' 부른 러시아 가수도 치료받느라 사고 면해 [ USA-Community]
mason (16-12-27 04:12:09, 100.2.20.40)
\"여권만료.아내 산후조리\"…러시아 항공기사고 바뀐 운명들
\'모레시계\' 주제곡 \'백학\' 부른 러시아 가수도 치료받느라 사고 면해

러시아 국방부 소속 투폴레프(Tu)-154 항공기 추락 사고로 러시아군 공식 합창단 \'알렉산드로프 앙상블\' 단원들을 포함, 92명이 숨진 가운데 여러 이유로 사고기에 탑승하지 않아 목숨을 건진 사람들의 얘기가 회자되고 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시리아 라타키아 주둔 러시아 공군을 위한 새해맞이 축하 공연단에 포함됐던 알렉산드로프 앙상블 단원 가운데 1명은 다른 단원들과 함께 출발지인 모스크바 외곽 츠칼롭스키 공항으로 가 탑승 수속을 밟던 도중 여권 기간이 만료됐다는 이유로 탑승을 거부당했다.
어떻게든 공연에 참가하고 싶다며 당국자들에 탑승 허가를 간청했지만 거부돼 결국 모스크바에 남게되면서 속이 상했지만, 이것이 자신의 생사를 가르는 일이 될 줄은 상상도 못 했다.
합창단 소속의 선임 솔리스트 바딤 아나니예프(57)도 비극 속 행운의 주인공이 됐다. 그도 원래 시리아 공연에 갈 예정이었으나 최근 세 번째 아들이 태어나면서 아이를 돌보고 아내의 산후조리를 도우려고 단장에게 부탁해 공연단에서 빠졌다. 대신 다른 2명의 단원과 함께 합창단이 주관하는 다른 공연에 참가하기로 했다. 그 덕에 모두 3명의 단원이 목숨을 건졌다.
당초 공연단에 이름을 올렸던 또 다른 단원 세르게이 흘로프코프도 출발 며칠 전 아픈 딸을 간호하기 위해 휴가를 내면서 역시 살아남았다.
사고기를 타지 않고 다른 항공기를 이용한 앙상블 소속 4명의 무용수와 8명의 악단 단원 등 12명도 무사히 라타키아에 도착해 목숨을 건졌다.
러시아 현지 연극.영화배우들로 구성된 \'키노데산트\'란 공연단도 운명의 여신에게서 도움을 받은 경우다.
애초 이 공연단이 알렉산드로프 앙상블에 앞서 새해맞이 시리아 공연을 계획했으나 프로듀서가 무슨 이유에서인지 미루는 게 좋겠다고 고집해 공연을 새해 이후로 연기하면서 앙상블과 운명이 뒤바뀌게 됐다. 한국의 인기 드라마 \'모래시계\' 주제곡 \'백학\'을 부른 가수로 유명한 러시아의 원로 가수 이오시프 카브존(79)도 치료 일정 때문에 불가피하게 갈 수가 없어 거절해야 했다. 운명적으로 죽음을 피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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