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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A-Community



"트럼프 싫다"는 막강 젊은 세대…왜 힐러리에 등 돌렸나 美 최대 유권자 집단으로 부상한 '밀레니얼 세대' [ USA-Community]
mason (16-12-21 02:12:42, 100.2.20.40)
요즘 미국 젊은이들에게 인기 있는 티셔츠엔 \'Not my president(나의 대통령은 아니다)\'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다. 1980년대 초에서 2000년대에 태어난 10~30대 밀레니얼 세대들에게 올해 대선은 악몽이었다.
트럼프와 힐러리 클린턴은 물론,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까지 대선후보들이 다 70대 전후 나이였다. 할머니, 할아버지 후보가 막말 쏟아내고 거짓말하면서 죽기 살기로 싸우는 과정을 지켜보는 건 그들에게 고역이었다.
선거가 끝난 후 그런 좌절감을 표현하듯, 밀레니얼들 사이에서 티셔츠 인증샷을 SNS에 올리는 것이 유행으로 번졌다. 몇몇 진보 단체들은 티셔츠 판매 수익금을 \'반 트럼프 정책\' 기관에 기부할 예정이다. 페이스북에선 다음 달 20일 트럼프 취임식 당일에 이 티셔츠를 입고 \'대통령 트럼프 반대 시위\'를 하러 가자며 지원자를 모으는 사람들도 있다. 이달 초까지 참석 의사를 밝힌 인원이 12만명에 달한다.

클린턴은 못 믿겠고,
트럼프는 싫고
밀레니얼 세대에겐 2011년 \'월가 점령 시위\'가 잊을 수 없는 기억이다. 이들은 2008년 글로벌 경제위기를 초래한 미 금융기관들의 탐욕을 비판하며 시작한 시위에 깊이 공감했다. 샌더스 의원이 부를 독점한 최상위 금융자본가 1%를 공격하며 민주당 경선에 뛰어들었을 때 밀레니얼들은 환호했다. 각자 생업으로 돌아갔던 월가 점령 시위 참여자들은 민주당 경선이 한창이던 지난 4월, 시위 발원지인 뉴욕 주코티 공원에 모여 샌더스를 위한 일일 선거운동을 벌이기도 했다.
그러나 민주당 경선에서 샌더스가 클린턴에 패했을 때 밀레니얼들은 클린턴에게 마음을 주지 않았다. 지난 9월 뉴욕 맨해튼에서 만난 월가 시위대 출신 밀레니얼들은 하나같이 \"클린턴을 뽑을 생각이 없다\"며 심드렁해 했다.
브루클린에서 활동하는 프리랜서 웹 디자이너 잭 그린(30)씨는 \"제3당인 녹색당 질 스타인 후보를 찍을 것\"이라며 \"클린턴은 우리 눈에 부패한 기득권 그 자체\"라고 했다.
퓨 리서치센터 조사에 따르면 이번 대선에서 예상을 뒤엎고 트럼프가 승리한 접전주(플로리다, 오하이오 등)의 경우 18~29세 유권자의 투표율이 2012년 대비 10% 이상 감소했다. 밀레니얼들의 투표 포기가 트럼프 승리에 기여한 셈이다.

정치 관심 높지만
투표 안 하는 세대
지난해 미국 밀레니얼 세대(18~34세) 유권자 인구는 7540만명을 기록했다. 유권자 최대 그룹이었던 베이비 부머(50~68세.7490만명)를 처음으로 제쳤다. 베이비 부머가 2004년 이후 하락세인데 반해 밀레니얼 세대는 2036년까지 꾸준히 늘어날 전망이다. 미국 정치권에서 밀레니얼 잡기에 공을 들이는 이유다.
그러나 밀레니얼 세대는 SNS 활동으로 정치 이슈와 사회 운동에 관심은 있으나 투표율이 저조하다는 게 문제다. 밀레니얼들의 특징은 인물 투표 성향이 강하다는 것. 오바마 대통령처럼 비전 있는 정치인이 등장할 때 뭉치는 성향이 있다. 에드워드 그리프 조지워싱턴대 정치대학원 교수는 \"밀레니얼 세대는 온라인상에서 목소리를 내고 조직을 키워가는 방법을 안다\"며 \"이들의 정치 참여는 향후 선거판에 엄청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했다.
밀레니얼 세대의 관심은 교육(29%)과 헬스케어(25%), 경제(24%), 임금 평등(23%), 사법정의.환경(20%), 국가 안보(15%), 인권(11%), 빈곤(9%) 순이다. 밀레니얼 세대는 1조달러가 넘는 미국 학자금 대출 규모와 의료 서비스 등 자신들이 피부로 느끼는 이슈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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