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직장에서 근무하는 동료 20명이 복권에 당첨돼 4억2090만 달러(약 4938억원)를 나눠갖게 됐다.
테네시 주에 위치한 한 자동차 부품회사에서 함께 일하는 직장동료 20명이 파워볼 복권에 공동 당첨됐다고 보도했다.
총 당첨금은 4억2000만 달러지만 이를 연금으로 나눠받지 않고 일시불로 받게 되면 세금 등을 제하고 2억5400만 달러를 수령하게 된다. 한 명당 1270만 달러에 달하는 거액이다.
이들은 지난 8년 간 매주 돈을 모아 복권을 구매해왔다.
그는 복권 당첨 소식을 접한 후 동료들과 함께 기뻐했다면서 “모두가 ‘맙소사 에이미, 우린 오늘 일하지 않을 거야’라면서, 소리를 지르고 기뻐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