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파스크렐 연방상원의원은 29일 뉴저지 티넥에 있는 홀리네임병원 강당에서 열린 오바마케어 관련 포럼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보건국 및 한인 단체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포럼에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던 오바마케어 폐지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
파스크렐 상원의원은 “그동안 건강보험이 없어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던 주민들이 오바마케어로 인해 전보다 다양한 의료혜택을 받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연방의회에서 오바마케어 폐지를 막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홀리네임병원 측도 지역 주민들에게 지속적인 오바마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홀리네임병원 아시안 헬스 서비스 최경희 부원장은 “올해에도 홀리네임병원은 주민들의 오마바케어 가입을 통해 폭넓은 의료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보험 가입과 신청 업무를 도와주고 있다”며 “오바마케어가 당장 폐지 수순을 밟는다 해도 연방의회의 승인 절차 등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주민들은 기한 내에 오바마케어를 가입해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오바마케어 기존 가입자는 내년 1월1일부터 보험을 적용받기 위해서는 내달 15일까지 재가입 또는 갱신을 마쳐야 한다. 또한 오바마케어 신규가입자는 내년 1월31일까지 가입이 가능하다. 홀리네임병원 오마바케어 가입 문의 201-833-33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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