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월스트리트저널과의 인터뷰에서 보험회사가 환자의 건강상태를 이유로 보험 적용을 거부할 수 없도록 하는 규정 등 오바마케어의 최소 2개 조항에 대해 \"아주 마음에 든다\"며 유지시킬 방침임을 밝혔다. 트럼프는 유세 기간 동안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건강보험 개혁법인 오바마케어를 완전 철폐하겠다고 공약해왔다.
트럼프는 클린턴의 특검 문제에 대해서도 \"건강보험, 일자리, 국경통제, 조세개혁 등의 현안이 먼저다. 클린턴 특검에 대해선 별로 생각해보지 않았다\"며 대답을 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