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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버클리에 수백만불 지원했어도 한국학엔 인색" [ USA-Community]
mason (16-10-11 07:10:51, 108.21.59.211)
\"엘리트주의가 한국학과 재미한인학 발전의 장애물입니다.\"
지난해 교수직에서 은퇴한 일레인 김(74.사진) 전 UC버클리 교수가 \'한국학 및 재미한인학 워크숍\' 행사에서 이같이 지적했다. 남가주에서는 USC와 UCLA에서 한국학과 재미한인학(코리안 아메리칸학)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반면, 북가주의 UC버클리에서는 교수진과 대학행정부의 엘리트주의가 이를 가로막고 있다는 것이다.
한국학은 한국의 정치, 사회, 문화 등에 대한 학문, 재미한인학은 한인이민사에 대한 학문이다.
그는 \"학생들의 관심은 높지만 UC버클리에서는 제대로 가르칠 교수가 없다는 이유로 이를 학문으로 받아들이기를 꺼려한다\"며 \"이는 잘못된 엘리트 의식이다. 가르칠 사람은 충분히 있으나 UC버클리는 스스로 UCLA와 USC보다 우월하다는 의식을 갖고 있다.
콧대 높은 행위에 지나지 않는다\"고 꼬집었다. 국제교류재단의 LA 사무소측도 같은 의견을 보였다. 김 소장은 \"재단에서 20년 전부터 UC버클리에 수백만 달러를 지원했다\"며 \"하지만 결과는 미미했다. 학교당국의 지원과 관심이 떨어져 수강 학생수도 적을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김 교수는 한국학과 재미한인학 발전의 원동력이 한류와 깊은 연관이 있음을 인정했다. 한인 2세 학생들 뿐만 아니라 타인종 학생들도 한류로 인해 한국학에 관심을 두게 됐다는 설명이다. 김 교수는 \"개인적으로는 그다지 K-팝이나 한국 드라마에 관심이 없다. 보이밴드에 소리를 지르는 팬들을 보면 싫을 때도 있는 게 사실이지만 그 영향력이 컸다는 점은 인정한다. 한국학과 재미한인학 관심도를 높인 것은 분명한 사실\"이라고 말했다.
김 교수는 \"K팝을 좋아하는 타인종이 내가 한인이라는 사실만으로도 내게 흥미를 갖게 되는 것을 보고 그 위력을 느꼈다\"면서 \"하지만 대중문화에 대한 관심 정도로만 머물면 큰 의미가 없다. 한국에 대해 보다 정통하고 깊은 연구로 연결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1902년 미주한인 이민사를 연 하와이 사탕수수 농장 이민자 후손인 한인 3세 김 교수는 어린 시절에 항상 \'유일한 아시안\'이라는 타이틀을 단 것이 싫었다고 했다. 그는 \"미칠 정도로 외로웠다\"며 \"아웃사이더라는 것은 힘들다. 당시에는 인종차별을 안 느낀 날이 없었다\"고 말했다.
조금씩 차별의 그늘이 사라지기 시작한 것도 대중문화의 영향력이 컸다고 했다.
문학 전공인 김 교수는 아이비리그인 펜실베니아대를 나와 컬럼비아대 석사, UC 버클리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뒤 1971년부터 UC 버클리에서 한인 이민역사 및 문학, 영화 등 분야를 가르치며 연구와 후학 양성에 힘써 왔다.
김 교수는 1992년 LA폭동을 계기로 한인 이민사회 연구에 몰두했고 한미 양국의 문화적 간극을 겪는 한인 2세들의 삶을 주제로 다양한 연구 논문을 발표했다.
LA 폭동 이후 주류 언론 등과의 인터뷰 등을 통해 한인사회를 대변하기도 한 그는 “한국학과 코리안 아메리칸학은 다른 영역\"이라며 독보적 영역을 개척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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