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월 대형 화재로 전소된 뉴저지 에지워터 아발론 아파트를 재건축하는 계획안이 공개되면서 주민들이 거세게 반발하고 나섰다.
최근 아파트 개발업체인 아발론 베이 측이 에지워터 조닝변경위원회에 제출한 아파트 재건축 계획안에 기존에 사용됐던 목재 건축재를 그대로 사용하겠다는 내용이 포함됐기 때문이다.
주민들은 기존에 사용했던 목자재를 다시 사용할 경우 또다시 화재에 위험으로부터 벗어날 수 없다며 콘크리트, 벽돌 등 화재 위험이 적은 자재를 요구하며 회사측 계획안에 대해 반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