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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럿거스 뉴저지주립대 수업료 1.7% 인상 |
[ USA-Communit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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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son (16-07-21 01:07:54, 108.41.49.2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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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브런스윅 캠퍼스 학부생
기숙사·식비 포함 2만6632불
럿거스 뉴저지주립대 등록금이 또 오른다.
20일 럿거스대 이사회는 2016~2017학년도 수업료를 지난해보다 1.7%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대학 측은 작년 2.3%의 인상률에 비해서는 비교적 낮은 수준이며 직원 월급 인상 결정이 큰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이번 인상 결정에 따라 뉴브런스윅 캠퍼스 학부생(이하 거주민 기준)은 오는 가을학기부터 전년보다 241달러 오른 1만4372달러를 내게 된다.
대학 측에 따르면 기숙사와 식비 또한 전년 대비 1.7% 올라 이를 포함한 등록금은 총 2만6632달러로 전년보다 447달러 인상된다. 뉴왁 캠퍼스와 캠든 캠퍼스의 경우 수업료가 각각 1만4268달러와 1만3829달러로 오른다.
재학생들은 수년째 이어져 오고 있는 등록금 인상에 학자금 부담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우려를 나타내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대학 측은 타주 대학에 비해 더 많은 학자금을 제공하기 때문에 학생들의 실제 부담은 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대학 이사회는 재학생들을 위한 학자금 지원 예산을 전년 대비 소폭 인상한 3300만 달러로 확정했다. 대학 측에 따르면 뉴브런스윅 캠퍼스 학부생 중 절반 정도, 뉴왁 캠퍼스와 캠든 캠퍼스는 3분의 2 정도의 학부생이 지원을 받고 있다.
오명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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