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DNA인포에 따르면 뉴욕시 교육국은 퀸즈 헌터스포인트에 있는 프리-K 센터(48-09 센터불러바드)에 이번 가을 학기부터 프리-K 2개 학급을 추가하겠다고 밝혔다. 이로써 기존 대기자 명단에 포함돼 있는 총 40명의 지원 학생들이 추가적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데보라 카예 시 교육국 대변인은 \"이스트리버 인근의 인구 증가로 늘어난 지원자들을 조금이나마 더 수용하고자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며 \"교육국은 더 많은 학생들에게 프리-K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일부는 소규모 학급 추가로는 현재 대기 중인 지원자를 수용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고 문제점을 지적했다. 지미 밴 브래머(민주.26선거구) 뉴욕시의원은 \"40명의 추가 모집은 이제 시작일 뿐\"이라며 \"아직도 많은 학생들이 프리-K 혜택을 기다리고 있다. 추후 모든 학생들이 혜택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