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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택시 승객 불만신고 옐로·그린캡에 몰려 [ USA-Community]
mason (16-07-12 01:07:45, 173.56.89.90)
뉴욕시 택시 승객들의 불만신고 대상은 대부분 옐로.그린캡에 몰린 것으로 드러났다.

데일리뉴스가 11일 뉴욕시 311 민원전화 데이터를 분석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311에 접수된 택시 서비스 관련 승객들의 불만신고는 옐로.그린캡에 집중됐고 우버.리프트 등의 차량공유 서비스에 대한 불만은 극히 일부분인 것으로 파악됐다.

데이터에 따르면 운전자의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 바가지 요금, 의도적 우회로 운행, 택시 속 냄새 등의 불만 사유로 택시리무진국(TLC)에 신고된 옐로.그린캡 승객의 불만신고는 지난해에만 1만7269건이었으며 2011년부터 지난 6일까지 누계는 8만6000건 이상이었다.

반면 2011년 이후 우버 승객의 불만신고는 532건, 리프트 승객의 신고는 52건에 그쳤다.

TLC 자료에 따르면, 뉴욕시 옐로캡은 1만3000여 대가 운행하는 반면 우버 등록 차량은 두 배인 2만6000대가 넘는다. 다만 승객의 이용 횟수는 우버에 비해 옐로캡이 두 배 이상이다.

박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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