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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수영장 여성전용시간 성차별 논란 |
[ USA-Communit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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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son (16-07-09 02:07:46, 173.56.89.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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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 유대 교리 준수 위해 적용
인권위, 항의 불구 \'유지\' 결정
여성전용 수영시간제를 적용해왔던 뉴욕시립수영장 두 곳이 성차별 논란에도 이 제도를 유지하게 됐다.
뉴욕시 인권위원회는 6일 브루클린의 메트로폴리탄 레크리에이션센터와 세인트존스 레크리에이션센터의 여성전용 수영시간제를 유지하되 시간을 줄이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여성전용 수영시간제는 남녀가 함께 수영하지 못하게 돼 있는 정통 유대교인들의 여성들이 교리를 어기지 않고도 수영을 할 수 있게하기 위한 것으로 메트로폴리탄 레크리에이션센터에서는 1990년대부터 시작됐고 세인트존스의 경우 남성 전용 수영시간제도 시행해 왔다.
인권위의 이 같은 결정에 따라 올 가을부터 메트로폴리탄은 주 6시간에서 4시간으로 여성전용 수영시간제를 줄여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30분~오후 12시30분까지, 일요일 오후 2시45분부터 4시45분까지로 적용키로 했다.
세인트존스는 남성전용수영시간제가 없어지며 매주 화요일 오후 7시30분부터 오후 9시30분까지다.
황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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