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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밀학급 문제 더 심각해져 킨더가튼~3학년 95% 이상 |
[ USA-Communit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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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son (16-07-09 02:07:08, 173.56.89.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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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공립학교들의 고질적 병폐인 과밀학급 문제가 갈수록 심해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시 교육국이 6일 비영리재단 에듀케이션로센터의 최근 분석 자료를 인용해 발표한 바에 따르면 뉴욕시 공립교가 과밀학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교실 증설 등의 노력을 기울였지만 현재까지 나아진 바가 전혀 없었다.
고등학교의 경우 5개 보로에서 50% 이상의 학교들이 과밀학급 현상을 보였고 특히 스태튼아일랜드와 퀸즈에서 더욱 심했다. 이러한 현상은 학년이 낮아질수록 더욱 악화돼 킨더가튼~3학년의 경우 과밀학급 현상이 전체 학교의 95%를 넘어섰다.
과밀학급 관련 교육단체 클래스사이즈매터스(Class Size Matters)는 오는 2021년까지 공립교 학생 정원이 10만 명 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측하며 교실 부족 현상이 심화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이와 관련 파리냐 교육감은 지난 5월 교육감 미팅에서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5개년 계획에 시정부가 8억6800만 달러를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황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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