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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안 여성 무속 사기단 기승…"저주 푼다"며 돈 요구 |
[ USA-Communit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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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son (16-07-07 02:07:13, 173.56.89.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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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달간 47만여불 갈취
가짜 아시안 무속인 일당이 사기 행각을 벌이고 있어 경찰이 추적에 나섰다.
6일 뉴욕시경(NYPD)은 \"귀신을 쫓아준다\" \"저주를 풀어준다\"며 피해자들에게 수 천 달러의 현금과 보석을 갈취한 5명의 아시안 여성 사기단을 공개수배했다.
일당은 시 전역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5건의 사기를 벌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피해자들에게 \"\'축복의 의식\'을 하기 위해서는 재물이 필요하다\"며 금품이 담긴 가방을 받은 뒤 내용물을 물병으로 바꿔서 돌려주는 수법을 사용했다.
가장 최근 범행은 지난 6월 22일 브루클린 보로파크 인근에서 저질렀다. 총 5건의 범행으로 이들이 갈취한 금액은 무려 47만2000달러에 달한다.
경찰은 이들의 사진을 공개하고 피해자의 제보를 받고 있다. 800-577-8477.
심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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