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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라마단을 테러 기회로…한달 330명 숨져 [ USA-Community]
mason (16-07-05 01:07:23, 173.56.89.90)
사우디 3개 도시 폭탄 테러
바그다드 사망 200명 넘어
2009년이후 최악 인명 피해

\"신이 허락하건 데 믿음이 없는 자에게 고통의 한 달을 만들어야 한다.\"

라마단(올해 6월 6일~7월 5일)을 일주일 앞둔 지난 5월 말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의 아부 무함마드 대변인은 라마단 기간 지하드(성전)를 촉구했다. 이슬람력으로 9월을 의미하는 라마단은 대천사 가브리엘이 예언자 무함마드에게 이슬람 경전 코란을 가르친 신성한 달로 여겨진다. 무슬림의 5대 의무 중 하나인 라마단은 해가 떠 있는 동안 음식뿐 아니라 담배.물.성관계가 금지된다. 그러나 IS 등 극단주의자들은 라마단 기간에 성전을 벌이다 순교하면 천국에 간다고 믿으며 전 세계에서 테러를 자행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3일 보도했다.

올해 라마단도 피로 물들었다. 4일 새벽 사우디아라비아 항구 도시 제다의 미국 총영사관 맞은 편 병원 주차장에서 테러범이 폭탄 조끼를 터트려 경비요원 2명이 다친 것을 비롯, 이날 사우디아라비아 3개 도시에서 잇달아 자살 폭탄 테러가 발생해 테러범을 포함해 9명이 숨지고 7명이 부상했다.

지난 3일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 도심의 쇼핑센터에서 발생한 폭탄 테러에는 200여명이 숨졌다. \"2009년 이후 바그다드에서 발생한 테러 중 가장 많은 인명 피해를 낸 사건\"이라고 NYT는 보도했다.

대규모 사망자가 발생한 이유는 라마단 종료를 기념하는 명절 \'이드알피트르\'(Eid-al-Fitr)를 앞두고 도심 쇼핑가 카라다에 장을 보러 나온 사람들로 붐볐기 때문이다. 이드알피트르는 라마단이 끝난 뒤 3일간 잔치를 벌이면서 음식과 선물을 주고받는 명절이다. 근처엔 함께 식사하는 가족들도 많아 어린이와 여성 희생자들도 많았다.

앞서 라마단 시작 첫날인 지난달 6일 요르단 수도 암만에서 자살 폭탄 테러가 일어나 5명이 숨지는 걸 시작으로 지난달 28일 터키 이스탄불 공항 폭탄 테러로 44명, 2일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 인질극으로 22명이 숨졌다. 올해 라마단 기간 중 테러로 330명 이상이 숨졌다.

이라크에선 1년 전에도 이슬람 시아파 거주 지역인 이라크 디얄라주 칸바니사드 도심에서 바그다드 테러와 비슷한 사건이 있었다. 당시 최소 100명이 숨지고 70명이 다쳤다. 워싱턴포스트는 3일 \"똑같은 테러를 제대로 막지 못한 무능한 정부에 시민들이 더 분노하고 있다\"고 전했다.

NYT는 \"IS가 라마단을 다른 무슬림을 살해하는 걸 정당화하는 기간으로 활용하는 게 문제\"라고 지적했다. 파와즈 게르게스 런던정경대 교수는 \"IS는 종교적인 면을 강조하는 라마단의 의미보다는 성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비판했다.

정종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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