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정부연합(SCAG)과 남가주 에디슨, 남가주 개스 컴퍼니, 월트 디즈니, 웰스파고, LA경제개발공사(LAEDC), USC, LA항만청 등이공동 발족한 ‘남가주 재난경감 프로젝트’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남가주를 위협하는 지진의 위험 요소들은 대비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 보고서는 가장 먼저 대비해야할 것은 카혼(Cajon) 패스를 지나는 송유관과 개스관에 자동 잠금장치를 설치해 지진파가 올 경우에대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이곳을 지나는 송유관과 개스관 등에 잠금 장치가 작동하면 연료 유출 및 점화 등에 따른 폭발 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두 번째로 도심의 상수도와 개스관도 점검해야 한다. 지진에 대비할수 있는 상수관은 유동적인 형태를 띤 것으로 지진 이후 주민들의삶의 질과 직결된다. 상수도가 파괴되면 최소한 6개월 이상 주민들은물 없이 지진의 피해를 극복해야하는 이중고에 직면하기 때문에 교체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밖에 대기업과 로컬 정부가 최악의 시나리오를 간과하고 있다는지적도 나왔다.
이웃이 누구인지 모르는 점도약점으로 지적됐다. 복구 과정에서로컬 정부도 대신할 수 없는 부분이 커뮤니티에 누가 사는지, 어떤관계인지 등등을 파악하는 것인데현재 상황에서는 비관적이라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내진설계의 기준 강화 등이 해법으로 제시됐다. SCAG의 하산 이크라타 디렉터는 “자연재해에 취약한 남가주의 특성상 이에 따른 준비와 대비는 절대적이다” 며 “이는 1,800만명 남가주민들의 생존과 생계와 직결된 중대한문제” 라고 강조했다
Life Guide
Board
Children - Educatio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