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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A-Commun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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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류미비 대학생 학비보조 신청 저조…커뮤니티 칼리지는 47% 불과 |
[ USA-Communit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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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son (16-06-27 01:06:17, 173.56.89.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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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류미비 학생들이 드림액트 그랜트 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데일리 뉴스는 캘리포니아에서 드림액트 법안이 통과된 이후 서류미비 학생들에게도 학자금을 지원 하고 있지만 오히려 학생들은 지원받는 것을 포기하고 있다고 26일 보도했다.
주 정부가 책정해 놓은 예산에 비해 지원자가 훨씬 못 미치고 있는 수준이라는 것이다. 특히 커뮤니티 칼리지 재학생들의 지원이 적은 편이다. 지난해에는 칼리지에 배당된 예산의 3분이 1이 사용되지 못했다.
지난 4월까지 신청건수는 커뮤니티 칼리지에 배당된 4003개의 중 47%에 그쳤다. 그에 비해 UC는 87%, 캘스테이트는 68%의 신청률을 보이고 있다.
캘리포니아학생재정보조위원회(california student aid commission)의 디렉터는 \"더 많은 학생들이 혜택 받기를 원하기 때문에 다각적인 방법으로 학생들에게 프로그램을 알리고 있다\"고 밝혔다.
드림액트 그랜트는 커뮤니티 칼리지 학생에게는 연 1656달러를, UC계열 학생에게는 최대 1만 2240달러를 지원하고 있다.
신청률이 저조한 데는 여러 가지 요인이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된다. 우선 높은 생활비 때문에 캘리포니아를 떠나는 학생들이 많은데다가 아예 이 프로그램에 대해 알지 못하거나 여러 가지 이유로 자격이 안 돼서 혜택을 못 받는 학생들도 있다.
그런가 하면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규정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어 학생들에게 혜택을 주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또한 추방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신청을 꺼리고 있는 것도 하나의 요인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오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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