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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A-Commun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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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돗물 납성분 검사 조작 파문 |
[ USA-Communit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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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son (16-06-27 01:06:01, 173.56.89.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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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어린이 시설 등 조사 허위
뉴욕시 보건국이 어린이 데이케어센터 수돗물 납성분 검사 결과를 조작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시 보건국은 납성분 검사를 실시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검사 완료라고 서류를 조작했다고 25일 시 감사원은 밝혔다.
2008년부터 보건국은 모든 데이케센터에서 사용하는 수돗물에 대한 납성분 검사를 매년 실시하기로 돼있다. 그런데 조사 결과 보건국은 2011년까지 약 4년 동안 일부 센터에서 검사를 실시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난 것.
감사원에 따르면 보건국 관계자들이 어린이 데이케어센터 라이선스가 대거 취소되는 사태를 막기 위해 직원들에게 검사 결과를 \'완료\'라고 조작하라고 지시한 e메일 등이 적발됐다.
또 2012년까지는 검사를 실시하지 않았음에도 \'계류 중\'이라고만 표시하기도 했다. 감사원은 이처럼 보건국이 서류를 조작한 데이케어센터는 119곳에 달하며 이 가운데 70곳은 단 한번도 검사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조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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