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하탄 다운타운 일대 한인 업소를 포함한 네일살롱들을 상대로 연쇄 권총강도 사건이 발생하고 있어 업계에 비상이 걸렸다.
뉴욕시경(NYPD)에 따르면 맨하탄 라파예트 스트릿 선상에 위치한 네일살롱에 권총을 든 괴한이 침입해 700달러를 강탈해 달아났다. 용의자는 검은색 재킷 주머니 안에 권총을 넣고 점원을 향해 겨누면서 현금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지난 4월 맨하탄 10스트릿 인근의 한인 운영 J 네일살롱에도 무장 괴한이 침입해 권총으로 종업원을 위협하는 수법으로 2,500달러를 빼앗아 도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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