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육환경 개선안 확정
LA통합교육구(LAUSD)가 최종적으로 신규 교사 대거 채용안을 승인했다.
지난 14일 LAUSD 이사회는 신규 교사들을 늘려 학급 당 학생 수를 크게 줄이고, 학생 개개인을 위한 튜터링 프로그램 등을 강화해 교육환경을 개선하는 방안을 확정했다.
이날 승인된 신규 교사 채용안은 비주얼 퍼포밍 아트 클래스나 인류학 등 다양한 클래스들을 신설해 새로 채용한 교직원들을 투입하거나 현 클래스들의 학생 수를 줄인다는 방침이다. LAUSD는 가장 먼저 신규 교사를 필요로 하는 상위 55개 학교를 선정해 4학년부터 6학년까지의 클래스에 신규 교사를 배치해 보다 체계적으로 학생들에게 교육할 예정이다.
또 중·고등학교 체육수업은 한 클래스에 최대 55명의 학생만 배정하도록 학생 수에 제한을 두어 학교 교육환경을 개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