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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A-Commun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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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샌더스, 경선 패배 인정하나 |
[ USA-Communit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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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son (16-06-13 02:06:57, 173.56.89.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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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DC 예비선거 끝난 후
힐러리 클린턴과 회동 예정
공약 수용 땐 지지 선언할 듯
버니 샌더스(버몬트) 연방상원의원이 민주당 대선 후보로 사실상 확정된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을 14일 만난다.
12일 샌더스는 NBC방송 인터뷰에서 \"클린턴을 14일 저녁쯤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은 워싱턴DC 예비선거가 열리는 날로, 샌더스가 패배를 인정하고 클린턴에 대한 공식 지지를 선언할지 여부에 관심이 모아진다.
샌더스는 이번 만남에서 클린턴의 정책을 확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클린턴이 중산층을 적극 지원할지, 건강보험 확대 및 대학 무상 교육 등에 대해 어떠한 의견을 갖고 있는지를 파악할 것\"이라고 말했다.
샌더스의 이 같은 발언은 클린턴이 샌더스가 추진하는 핵심 공약들을 대선 공약으로 받아들일 경우 대결을 중단하고 클린턴에 협력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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