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주 버겐카운티 페어론에서 일가족 3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버겐카운티검찰에 따르면 화재 신고로 출동한 이 주택에서 총상을 입은 세 명의 시신이 발견됐고 이들은 리처드 템페(76), 바바라 템페(73) 부부와 아들 리처드 주니어 템페(53)로 신원이 밝혀졌다. 검찰 관계자는 가족간의 싸움으로 아들 리처드가 부부를 쏘고 불을 지른 뒤 자살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웃 팜 콜스는 \"믿을 수 없는 일이다. 다정하고 이웃들에게 항상 문을 오픈해놓는 가족이었다\"고 말했다.
숨진 아버지 리처드는 페어론 교육위원회와 학교에서 청소부로 일해왔고 아들은 집에서 컴퓨터 관련 일을 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