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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브니(외국인 모병제:MAVNI) 프로그램 폐지위기 모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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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son (16-05-24 06:05:36, 173.56.89.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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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브니(외국인 모병제:MAVNI) 프로그램 폐지위기 모면
외국인 특기자는 물론 서류미비 청소년들도 미군에 입대하면 시민권을 취득할 수 있는 매브니(MAVNI) 프로그램이 폐지 위기를 모면했다.
온라인 미디어 브릿바트 닷컴에 따르면 최근 일부 공화당 의원들이 중심이 돼 2017회계연도 국방 예산안에 포함시켜 제출한 매브니 프로그램 폐지 요구안이 연방하원 운영위원회에서 제외됐다.
외국인 특기자 모병제인 매브니 프로그램은 유학생 등 비이민비자 소지자들과 추방유예(DACA)를 승인받은 서류미비 청소년들이 미군에 입대하면 영주권 취득 과정을 건너뛰고 미 시민권을 얻을 수 있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공화당의 폴 고서 하원의원 등 보수 강경파들은 “매브니 프로그램은 어릴 때 미국에 온 불법 이민자의 자녀를 군대에 보내 시민으로 인정해주는 불법이민자 사면 정책”이라고 비판하며 매브니 프로그램 폐지를 요구하는 수정안을 제출한 바 있다.
이같은 움직임에 대해 라이언 하원의장 등 공화당 지도부는 적극 반대의사를 밝히며 매브니 프로그램 폐지안을 의결사안에서 제외시켰다.
이에 앞서 오바마 대통령도 매브니 프로그램 폐지가 결정될 경우 거부권 행사를 하겠다고 경고한 바 있다. 매브니 프로그램 폐지 위험이 사라짐에 따라 2017회계연도가 시작되는 오는 10월 이후에도 외국인 특기자들을 대상으로 한 모병이 시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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