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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A-Community



"한국인 피해자 2만명 대해서도 추모하나" 질문에, 백악관… [ USA-Community]
mason (16-05-13 03:05:15, 173.56.89.90)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일본 히로시마 평화공원 방문(27일)을 계기로, 그가 지척에 있는 ‘한국인 원폭희생자 위령비’에도 헌화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지만, 백악관은 아직까지 뚜렷한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수전 라이스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12일(현지시각) 참전군인 조직 지도자들과 만나 오바마 대통령의 아시아 순방 취지를 설명하는 자리에서, 히로시마 방문은 “2차 세계대전 중 생명을 잃은 모든 사람을 추모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고 네드 프라이스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대변인이 전했다. 마일스 캐긴스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 아시아 담당 대변인도 ‘히로시마 방문 때 한국인 원폭 피해자 2만명에 대해서도 추모하는 것이냐’는 한국 언론의 논평 요구에 “희생된 모든 무고한 사람들을 기리기 위한 것”이라고 비슷한 답변을 내놓았다.

이와 관련해, 한국 외교부 고위 당국자는 지난 11일 “미국 쪽은 이번 방문이 모든 무고한 희생자를 추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는데, 여기에는 한국인 원폭 피해자를 포함한 희생자들을 애도하려는 의미가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이 문제와 관련해 한·미 양국이 그간 긴밀한 소통을 유지해 왔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미 정부가 ‘한국인 원폭 피해자’라고 구체적으로 지칭하는 것과 ‘희생된 모든 무고한 사람’이라고 두루뭉실 얘기하는 것은 외교적 무게가 엄연히 다르다. 한국 외교부의 설명이 궁색하게 비쳐지는 까닭이다.

게다가 외교부가 히로시마 평화공원에서 불과 200m 떨어진 ‘한국인 원폭희생자 위령비’에 대한 오바마 대통령의 방문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지도 의문이다. 그동안 외교부는 얼마전까지만 해도 오바마 대통령의 히로시마 방문 문제에 대해 공식적으론 ‘제3자 문제’라는 태도를 보여왔기 때문이다.

백악관이 한국 내 반발을 의식해 ‘립 서비스’를 하고 있지만, 오바마 대통령의 ‘한국인 원폭희생자 위령비’ 방문 가능성은 시간이 흐를수록 줄어들 수밖에 없다. 미 정부가 자국내 참전군인들의 반발에 더 신경을 쓸 수밖에 없고, 오바마 대통령의 히로시마 방문이 열흘 남짓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동선 변경에 따른 경호문제 준비도 힘들어지기 때문이다.

한편, 조시 어니스트 미 백악관 대변인은 12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오바마 대통령은 히로시마에서 중대한 연설을 할 생각은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오바마 대통령이 자신의 생각을 공유하는 엄숙한 장소로 삼을 것”이라며 “미-일 관계의 중요성과 지난 70년동안 미-일 관계의 엄청난 변화에 대해서도 얘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워싱턴 도쿄/이용인 길윤형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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