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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A-Commun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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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경매서 30만달러 낙찰 |
[ USA-Communit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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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son (16-04-05 08:04:08, 173.56.89.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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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이 뉴욕을 방문했을 때 탔던 소형차 한 대가 30만 달러에 팔렸다.
작년 9월 교황이 뉴욕에서 탔던 검정 피아트 500 라운지는 2일 경매 사이트 \'채리티버즈 옥션\'에서 이 가격에 낙찰됐다.
뉴욕 대교구가 낙찰자에게 교황이 탔던 차량임을 확인해주는 문서를 제공하며 경매 수익금은 뉴욕 대교구 내 가톨릭 학교와 자선단체에 돌아갈 예정이다. 낙찰자인 사업가 마일스 나달은 자동차와 오토바이를 모두 130대 이상 보유하고 있다고 경매업체는 소개했다.
그는 \"가톨릭 교회의 일을 후원하게 됐다는 데 몹시 기쁘다\"며 \"아주 특별한 차라 큰 관심을 가지고 경매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피아트 500 라운지는 미국에서 1만9,000∼2만1,000 달러에 팔리는 모델이다. 피아트는 이탈리아 브랜드이며, 교황은 당시 소형차를 이용함으로써 검소하고 환경을 생각하는 모습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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