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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공화당 대선 경선 주자인 도널드 트럼프가 한국과 일본의 핵무장을 용인할 수 있다고 발언한데 대해 백악관은 미국의 정책과 직접 배치된다고 비판했다 |
[ USA-Communit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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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son (16-03-30 08:03:5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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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임미현 특파원] 미국 공화당 대선 경선 주자인 도널드 트럼프가 한국과 일본의 핵무장을 용인할 수 있다고 발언한데 대해 백악관은 미국의 정책과 직접 배치된다고 비판했다.
조시 어니스트 백악관 대변인은 30일(현지시간) 정례 브리핑에서 \\\"일본과 한국이 핵무기 얻는다는 전망은 극도로 불안정하게 만드는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어니스트 대변인은 \\\"한국이 핵무기를 갖도록 해야 한다는 트럼프의 주장은 미국이 그동안 추구해오고 국제 사회가 지지해온 정책과 직접적으로 배치된다\\\"고 강조했다.
트럼프는 지난 25일 뉴욕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방위비 분담 문제와 연계한 주한미군 철수 가능성과 한국과 일본의 핵무장 용인 가능성을 밝혀 논란을 일으켰다.
전날 위스콘신 주 밀워키에서 진행된 CNN 주최 타운홀 미팅에서도 트럼프는 한국 일본의 핵무장을 용인할 수 있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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