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주선거관리위원회는 23일 “지난 3월10일부터 20일까지 열흘 동안 온라인으로 유권자 등록한 주민은 약 4만1,000명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등록한 유권자 대부분이 뉴욕주차량국(DMV) 온라인 유권자 등록 시스템을 이용했으며, 절반 이상이 신규 유권자라고 설명했다.
뉴욕주선관위는 이번에 새롭게 등록한 유권자들을 정당 별로 분류하지는 않았지만 최근 확산되고 있는 공화당 선두주자인 도널드 트럼프 낙선 운동과 연관이 있을 것이라고 정치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한편 오는 4월19일 열리는 뉴욕주 대선 예비선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오는 25일까지 유권자 등록을 마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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