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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힐러리 '승부처' 애리조나 승리…경선 질주 [ USA-Community]
mason (16-03-23 01:03:28, 173.56.89.90)
최종일 기자 = 미국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가 22일(현지시간) 서부지역으로 옮겨간 경선지중 최대 승부처인 애리조나 주(州)에서 압승을 거뒀다. 하지만 유타에서는 테드 크루즈 상원의원(텍사스)이 대승을 거둬 트럼프 저지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공화당 주류에 희망을 안겼다.

민주당에서는 1위 경선주자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애리조나에서 승리를 거뒀다. 반면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버몬트)은 유타와 아이다호 코커스에서 반격에 성공해 승부가 아직 끝난 것이 아니라는 자신의 말을 증명해 보였다.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트럼프는 애리조나 프라이머리에서 경쟁자 크루즈와 존 케이식 오하이오 주지사를 꺾고 승리가 확실시됐다. 이에따라 트럼프는 승자독식제를 채택하고 있는 애리조나에 걸린 대의원 58명을 독차지했다.

민주당 애리조나 경선에서는 클린턴이 샌더스를 제치고 승리가 예상됐다. 애리조나에 75명(슈퍼대의원 10명 제외)이 걸렸다. 개표가 70% 진행된 가운데 클린턴은 59.0%, 샌더스는 38.4%를 얻었다. 민주당에선 모든 지역에서 득표율에 따라 대의원이 배분된다.

반면, 유타 코커스(당원대회)에서는 크루즈와 샌더스가 각각 설욕했다.

크루즈는 개표가 26% 진행된 가운데 70.5%를 얻었다. 케이식은 15.9%, 트럼프는 13.6%를 확보했다. 유타에서는 대의원 40명이 득표에 따라 나눠진다. 다만, 한 후보가 50% 이상의 득표율을 기록하면 승자독식제가 적용되기 때문에 크루즈의 득표율에 관심이 모아진다.

유타에 걸린 민주당 대의원 수는 33명(4명)이다. 또 이날 민주당만 치른 아이다호 코커스에는 23명(4명)이 걸려있다. 샌더스는 아이다호에서도 승리했지만 두 곳에 배당된 대의원 수 합은 애리조나 한곳에 미치지 못한다. 개표가 100% 진행된 가운데 샌더스는 78.0%, 클린턴은 21.2%를 얻었다.

이날 경선은 최소 34명이 사망한 벨기에 브뤼셀 테러 소식이 전해지며 미국 내에서 안보 우려가 확산된 가운데 치러졌다. 이로 인해 투표에 앞서 트럼프와 크루즈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외교 정책을 비판하거나 강경한 이민정책을 내세웠다.

트럼프는 CNN과의 인터뷰에서 벨기에 당국은 앞서 붙잡힌 용의자들을 고문했다면 테러를 막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크루즈는 \"이웃에 있는 무슬림들이 급진화되기 전에 이들에 대해 순찰하고 이들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미국 사법집행기관에 권한을 부여해야 한다고 강경한 입장을 전했다.

반면, 클린턴은 이날 밤 시애틀 유세에서 \"미국은 선도해야지 몸을 숙일 때가 아니다\"며 트럼프와 크루즈의 이민 정책을 간접적으로 공격했다.

멕시코와 국경을 접하고 있는 주들의 하나인 애리조나에서는 트럼프의 강경한 이민 정책이 유권자들에게 먹혀든 것으로 보인다. 또 젠 브루어 전 지사와 마리코파 카운티의 지역 보안관 조지프 아르페이오의 지지를 끌어낸 점도 승리 요인으로 분석된다. 이들은 불법 이민자들에게 엄중 단속을 주창해온 인물들이다.

몰몬주(Mormon state)라고도 불리는 유타에서는 크루즈가 이기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2012년 공화당 대선 후보 미트 롬니 전 매사추세츠주 주지사가 크루즈 지지 입장을 밝힌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롬니는 \"그는 트럼프를 이길 수 있는 유일한 공화당 후보\"라면서 케이식에 표를 주는 것은 트럼프에 투표하는 것과 같다고 말했다.

이를 의식한 듯 전일 트럼프는 자신이 7월 전당 대회 전에 대의원 수 1237명을 확보하지 못하면 지명되지 못하도록 하려는 주류 전반의 움직임에 경고했다. 그는 현재 678명의 대의원을 확보했다. 그는 CNN과의 인터뷰에서 \"그들이 그렇게 하는 것이 무척 어려울 것이다\"며 \"나는 누구보다 수백만 표를 더 얻고 있다\"고 말했다.

상대적으로 클린턴은 민주당 경선레이스에서 순탄한 길을 가고 있다. 공화와 민주의 후보들은 오는 11월 8일 본선에서 맞대결한다. 샌더스는 이번주 경선이 치러지는 6개 주에서 승리를 챙긴다는 계산이다. 알래스카와 하와이, 워싱턴에서 오는 26일 경선이 치러진다. 하지만 민주당 경선은 모든 주에서 득표에 따라 대의원을 배분하기 때문에 클린턴은 특정 주에서 지더라도 총대의원수는 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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