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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A-Commun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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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佛연구팀 "지카 바이러스, 척수염 발병에도 연관" |
[ USA-Communit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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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son (16-03-08 06:03:47, 173.56.89.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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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 소두증을 유발하는 것으로 의심되고 있는 지카 바이러스가 척수염 발병에도 연관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AFP통신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카리브해에 있는 프랑스령 과들루프에 있는 푸앵타피틀 대학병원은 지난 1월 과들루프에서 급성 척수염 진단을 받은 15세 여성의 뇌척수액에서 다량의 지카 바이러스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지카 바이러스는 신생아의 뇌와 두개골이 비정상적으로 작게 태어나는 소두증과 신경마비 증세를 일으키는 길랭-바레 증후군과의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지만, 척수염과의 연관성이 발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세계보건기구(WHO)는 국제보건규약에 따라 국제 보건비상사태가 선포된 지카 바이러스와 관련한 긴급위원회를 소집해 소두증, 길랭-바레 증후군과 지카 바이러스의 유관성에 대해 논의한다.
지난달 1일 비상사태 선포를 논의하기 위해 긴급회의를 소집한지 5주만의 2차 회의다. 이번 회의는 WHO 관계자들과 지카 바이러스 영향을 받은 국가 보건 담당자 간 화상 회의 형식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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