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석씨를 떠밀어 열차에 치여 숨지게 한 흑인 용의자가 22년형의 사전형량 조정 제안을 거절했다.
뉴욕포스트는 한기석씨를 사망케 한 용의자 나임 데이비스(33)는 맨하탄 검찰청으로부터 종신형이 아닌 22년형으로 감형된 플리바겐(사전형량 조정제도)을 제안 받았지만 이를 거절했다고 보도했다. 데이비스의 재판은 오는 22일 열릴 예정이다.
한편 뉴욕포스트는 2012년 당시 사고 현장에 있던 프리랜서 사진기자가 한씨를 구조하지 않고 사진만 찍었다고 여론의 뭇매를 맞았던 문제의 사진을 또 다시 게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