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계 아동복지를 위한 비영리단체 조사에 따르면 지난 2005년에는 퀸즈 엘름허스트, 코로나 지역에서 연소득이 10만달러를 넘어서는 부유층 가정은 전체 가구의 8%에 불과했으나 2013년에는 부유층 비율이 전체의 17%를 넘어섰다.
반면, 2013년 퀸즈 남서지역과 코로나 지역의 빈곤층 비율은 전체의 15%로, 퀸즈 북동부 지역의 빈곤율은 23%로 갈수록 심화된 양극화 현상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이 기간 연소득 10만달러 이상의 부유층 가정을 대상으로 하는 호화주택들은 약 1만5,000여 채가 공급된 반면 월세 1,000~1,500달러 이하 저소득층을 위한 서민 주택들의 공급은 5,000여 채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