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의 유일한 대학졸업생인 과학자가 세계 최고 명문으로 꼽히는 미국 스탠퍼드대 총장이 된다. 스탠퍼드대에 따르면, 이 대학 이사회는 차기 총장에 마크 테시에 라빈(56) 박사를 임명키로 내
[ USA-Community]
mason (16-02-09 02:02:28, 173.56.250.25)
집안의 유일한 대학졸업생인 과학자가 세계 최고 명문으로 꼽히는 미국 스탠퍼드대 총장이 된다. 스탠퍼드대에 따르면, 이 대학 이사회는 차기 총장에 마크 테시에 라빈(56) 박사를 임명키로 내정했다.
테시에 라빈 박사는 2011년부터 바이오.의학 분야에 특화된 대학원 대학인 뉴욕 소재 록펠러대 총장을 맡아 왔으며, 9월 1일자로 스탠퍼드대 총장으로 취임한다.
스탠퍼드대는 “테시에 라빈 박사의 직계 가족 중 대학 학위를 받은 사람은 그가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1980년 캐나다 최고 명문인 맥길대에서 물리학 학사학위를 받은 후 로즈 장학생으로 선발돼 1982년 영국 옥스퍼드대에서 철학.생리학으로 학사학위를 또 받았다.
박사는 “내 부모님들은 대학에 안 갔지만 교육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고 있었으며 내가 대학에 가겠다는 소망을 지원해 줬다”면서 “어떤 배경을 가진 학생이든 스탠퍼드에 다니는 것이 가능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