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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빈곤층 신화' 룰라 전 대통령 무상 복지정책으로 인기…부패 스캔들로 몰락 [ USA-Community]
mason (16-01-26 03:01:30, 173.56.250.25)
\'룰라\'라는 애칭으로 널리 알려진 룰라 다시우바 전 브라질 대통령만큼 국민에게서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던 정치인은 찾아보기 어렵다. 가난한 노동자 가정 출신으로, 초등학생 때 학업을 포기하고 구두를 닦으며 생계를 이어야 했던 그는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는 인물이자, 빈곤층의 성공 신화였다. 재임 기간(2003~2010) 8년간 사회 취약 계층을 위해 무상 교육.복지 혜택도 대폭 늘렸다. 2010년 퇴임을 2주 앞둔 여론조사에서도 이례적으로 81%라는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하지만 6년이 지난 지금, \'룰라 신화\'는 뿌리째 흔들리고 있다. 최근 브라질 일간지 폴랴 지 상파울루는 \"다음 달부터 방영되는 노동자당(PT) TV 홍보물에서 룰라 전 대통령을 삭제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노동자당은 1979년 룰라 전 대통령이 만든 정당이다. 이 당 대표로 대선에 출마해 2003년 브라질 사상 첫 좌파 정권을 연 사람도 바로 룰라 전 대통령이었다. 그런데도 노동자당이 당의 정체성이나 마찬가지인 룰라 전 대통령의 흔적을 없애기로 한 것은 국가적 부패 스캔들에 연루된 그가 당 이미지를 해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2014년부터 브라질 국영 에너지회사를 둘러싼 뇌물 수수 의혹을 조사하던 연방 검찰은 돈세탁을 거쳐 룰라의 노동자당 등 주요 정당에 흘러 들어간 사실을 포착했다. 뇌물을 건넨 건설사가 해외 수주를 따낼 수 있도록 룰라 전 대통령이 압력을 가했다는 정황도 밝혀졌다. 룰라 전 대통령은 \"국민 앞에 부끄러울 행동은 하지 않았다\"고 했지만, 그의 지지도는 급락했고 국민은 죄수복을 입힌 룰라 인형을 들고 거리로 몰려나와 시위를 벌였다.룰라 신화의 몰락과 함께 올해로 14년째를 맞은 브라질 좌파 정권도 최악의 위기를 맞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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