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Life Guide
1
Board
•  한국및 전 세계 항공권(관 ...
•  전 세계 항공권 특가세일 ...
•  [논스톱박스] 믿을수있는 ...
•  귀국이사 해줄 해외 이삿짐 ...
 
 
Yellow Page
 
 
1
Children - Education
1

스피드 !! 비자 전액후불

800-664-9614

USA-Community



힐러리·트럼프, ‘슈퍼 화요일’ 누가 먼저 웃을까 [ USA-Community]
findall (16-01-05 03:01:36, 24.44.111.48)
올해 지구촌의 이목을 집중시킬 이벤트는 미국 대선이 단연 1순위로 꼽힌다. 선거결과에 따라 전 세계의 외교·안보 지형에 큰 변화가 오는 것은 물론 ‘예상치 못한 후보’가 당선될 경우 ‘전혀 새로운 미국’ 또는 ‘이전과 다른 지구촌 질서’가 만들어질 수도 있어서다. 특히 경선 과정에서 대북 정책이나 주한미군 주둔 문제도 자주 거론되고 있어 우리나라 안보에도 파급이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

◇3월 1일 ‘슈퍼 화요일’에 양당 승자 나올 듯=미 대선은 민주당과 공화당이 다음 달 1일 아이오와주 코커스(당원대회)를 시작으로 제각각 경선을 치러 선거인단을 뽑은 뒤 7월 말 전당대회를 열어 최종적으로 1명씩의 후보를 지명하게 된다. 이후 8월부터 100일 안팎의 본선 레이스를 거쳐 11월 8일 대선을 실시하게 된다.

선거는 ‘대선 풍향계’인 다음 달 1일 아이오와 코커스와 9일 뉴햄프셔 프라이머리(예비경선)에서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하지만 선거인단 수가 적은 곳들이어서 순위는 엎치락뒤치락할 수 있다. 때문에 USA투데이 등 현지 언론들은 3월 1일 13곳(공화당 11곳, 민주당 12곳)에서 한꺼번에 경선이 열리는 ‘슈퍼 화요일’에 승부가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보고 있다. 미 대선은 슈퍼 화요일을 지나면 특정 후보에게 ‘대세론’이 형성되면서 판세가 막판까지 이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특히 올해 대선은 양당 모두에서 1위 후보들이 사실상 독주해 왔기 때문에 경선 초반 이를 뒤집지 못할 경우 역전은 어려울 전망이다.

◇힐러리와 트럼프 대결로 압축될까=이변이 없는 한 민주당은 힐러리 클린턴(68) 전 국무장관이 본선 후보가 될 가능성이 높다. 경쟁 상대인 버니 샌더스(74) 상원의원의 경우 ‘진보적 정책’으로 젊은 유권자들을 사로잡으며 돌풍을 일으켰지만, 지난해 11월 프랑스 파리 테러 이후 ‘외교·안보 경험’이 차기 대통령의 핵심 자질로 부각되면서 바람이 꺾인 상태다.

공화당에선 도널드 트럼프(69) 후보의 대세론이 형성돼 있는 상태다. 뉴욕타임스(NYT)와 워싱턴포스트(WP), CNN방송 등 현지 주류 언론들은 그동안 ‘트럼프 때리기’에 집중해 왔지만, 연초 미 대선 본선전을 전망하는 기사들에선 힐러리와 트럼프 간 본선 대결을 기정사실화하는 분위기다. 이런 배경에는 2위 그룹인 테드 크루즈(45) 상원의원과 마르코 루비오(44) 상원의원의 지지율이 트럼프와는 20% 포인트 정도의 격차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CNN이 지난달 30일 발표한 공화당원 대상의 여론조사에서도 트럼프는 39%로 크루즈(18%)를 21% 포인트 앞섰고, 직전 CNN의 조사 때보다 격차가 1% 포인트 더 벌어졌다. 미 공영방송 NPR은 3일(현지시간) “트럼프가 아이오와 및 뉴햄프셔 격전을 앞두고 1주일에 평균 200만 달러(약 23억원)의 광고를 투입하는 등 대세 굳히기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다만 크루즈는 지난달 20일 미 CBS방송이 아이오와주만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40%의 지지율로 트럼프(31%)를 앞질렀다. 아이오와주에서 크루즈가 여론조사 1위에 오른 것은 최근 들어 세 번째다. 때문에 크루즈가 아이오와주에서 승리한 뒤 미 언론의 주목을 받고, 다른 후보들이 크루즈에 ‘표 몰아주기’에 나선다면 크루즈의 역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30일자 보도에서 “‘표 몰아주기’ 등이 현실화되면 공화당 경선이 7월 말 전당대회 때까지도 승자를 알 수 없는 상황이 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남은 대선 변수는=미 선거 전문가들은 남은 대선의 변수 중 가장 큰 영향을 미칠 만한 사안으로 테러를 꼽고 있다. 미 국내에서든 나라 밖에서든 대규모 테러가 발생할 경우 ‘안보’ ‘이민 및 난민’ 이슈가 부각되면서 유권자들의 표심이 더 보수화될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특히 이럴 경우 극우적 입장으로 표를 긁어모은 트럼프가 또 한번 반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체 유권자의 18%인 히스패닉계의 조직적 움직임도 변수다. 히스패닉계는 멕시코 출신을 ‘강간범’이라고 비판한 트럼프를 겨냥해 이미 반(反)트럼프 운동에 돌입한 상황이다. 2012년 대선 때 히스패닉계의 투표율은 48%로 백인(64%) 흑인(67%)보다 낮았지만 올해 대선에서는 이전보다 크게 높아질 것으로 예상돼 캐스팅보트 역할을 할 수도 있으리란 분석이 제기된다.

현재로선 여야를 통틀어 클린턴 전 장관이 가장 앞서 있지만 2차 세계대전 이후 미국에서 한 당이 대선 3연승을 한 경우가 1988년 로널드 레이건의 뒤를 이어 조지 H W 부시가 대통령이 된 게 유일하다는 점은 클린턴 전 장관에게 두고두고 악재가 될 것이란 지적이 있다. 최근 클린턴 전 장관이 부쩍 오바마 대통령과 차별화에 나선 것도 이런 역사적 사실을 염두에 둔 포석이라는 해석이 많다. 아울러 클린턴 전 장관은 ‘미국의 첫 여성 대통령’ 배출에 강한 거부감을 갖고 있는 남성 유권자들의 저항도 뛰어넘어야 해 현재의 1등 자리를 수성하기가 결코 쉽지만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많다.
 
Home  고객 센터부동산사고팔기1 개인 보호 정책 홈페이지 제작   
33-70 Prince Street #601, Flushing, NY 11354, USA   TEL 718-359-0700 / FAX 718-353-2881  
미동부 벼룩시장 (718)359-0700 / 뉴욕 벼룩시장 (718)353-3805 / 뉴저지 벼룩시장 (201)947-6886  
Copyright©Juganphila All Right Reserved